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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유지율이란? 13회차·25회차·37회차 기준을 한 번에 이해하는 입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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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bin

2026년 5월 08일

보험을 알아보다 보면 유지율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됩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숫자도 낯설고, 13회차·25회차·37회차 같은 표현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개념만 제대로 이해해도 보험 상품을 보는 눈이 훨씬 좋아집니다.

보험 유지율은 단순히 “얼마나 오래 가입했는가”를 넘어서, 가입자가 계약을 실제로 계속 유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계약이 처음부터 무리 없이 설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손해를 줄이는 기준이 되고, 설계사와 보험사 입장에서는 판매 품질을 가늠하는 신호가 됩니다.

보험 유지율 개념을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보험 유지율이란 무엇인가, 유지율 개념부터 이해하기

보험 유지율이란 쉽게 말해 특정 시점에 체결된 보험계약 중에서 일정 회차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계약의 비율을 뜻합니다. 여기서 유지란 보험료가 정상적으로 납입되고 계약이 실효나 해지 없이 살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건의 보험계약이 있었고, 13회차 시점에 그중 85건이 유지되고 있다면 13회차 유지율은 85%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단순화한 설명이지만, 초보자가 개념을 잡기에는 이 정도로 이해해도 충분합니다.

보험 유지율이 중요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보험은 대부분 단기간이 아니라 오랜 기간 유지해야 의미가 생기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입니다. 가입만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지해버리면, 기대했던 보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할 수 있고 해약환급금도 생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특히 초반 해지는 경제적 손실 체감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가입자, 설계사, 보험사에게 유지율이 의미하는 바도 조금씩 다릅니다.

  • 가입자에게 유지율은 내가 선택한 보험이 무리 없는 상품인지 판단하는 힌트입니다.
  • 설계사에게 유지율은 상담과 판매가 적절했는지를 보여주는 성적표에 가깝습니다.
  • 보험사에게 유지율은 상품 경쟁력, 판매채널의 질, 사후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경영 지표입니다.

많이 헷갈리는 개념이 해지율입니다. 유지율과 해지율은 비슷해 보여도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해지율은 말 그대로 중도 해지된 비율에 초점을 두고, 유지율은 남아 있는 계약의 비율에 초점을 둡니다. 또한 실제 공시에서는 측정 방식, 대상 계약, 보험료 기준인지 계약 건수 기준인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둘을 거꾸로 계산해 같은 의미로 보면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13회차·25회차·37회차 기준을 한 번에 이해하는 유지율 포인트

보험업계에서 자주 보는 13회차, 25회차, 37회차는 각각 보험계약이 몇 번째 보험료 납입 시점까지 유지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기준입니다. 보통 월납 계약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다음처럼 이해하면 쉽습니다.

  • 13회차: 가입 후 약 1년이 지난 시점
  • 25회차: 가입 후 약 2년이 지난 시점
  • 37회차: 가입 후 약 3년이 지난 시점

왜 하필 이 시점들이 중요할까요?
보험은 가입 직후부터 장기 유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가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계약이 초기 1년, 2년, 3년 구간에서 크게 갈립니다. 따라서 업계는 이 구간을 통해 초기 유지, 2년 차 안착, 장기 유지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인합니다.

이 세 구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계약 상태의 변화를 읽는 기준입니다.

  • 13회차는 가입 직후 설명 부족이나 충동 가입 여부가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 25회차는 보험료 부담과 상품 만족도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기입니다.
  • 37회차는 단기 해지를 넘어서 진짜 장기 유지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는 시기입니다.

13회차 유지율

13회차 유지율은 초기 계약 유지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준입니다. 보험 가입 후 첫 1년은 생각보다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계약이 많이 떨어진다면, 처음 설계 자체가 무리였거나 고객이 상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가입했을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입 직후 해지는 다음과 같은 문제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험료가 예상보다 부담스러웠던 경우
  • 보장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던 경우
  • 필요하지 않은 보장을 권유받은 경우
  • 가족이나 지인의 권유로 충분한 검토 없이 가입한 경우

따라서 13회차 유지율이 높다는 것은 단순히 계약이 살아남았다는 의미를 넘어서, 초기 판매 품질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25회차 유지율

25회차 유지율은 2년 차 안착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로 자주 활용됩니다. 처음 1년은 어찌어찌 유지했더라도, 2년 차에 들어가면 보험료를 계속 납입할지 말지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이 더 분명해집니다.

이 시점에서는 다음 요소들이 크게 작용합니다.

  • 월 보험료가 장기적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 가입 당시 들은 설명과 실제 보장 내용 사이에 차이가 없는지
  • 사고나 질병 경험을 통해 보험 필요성을 더 느꼈는지
  • 반대로 보험의 효용을 잘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지

즉 25회차 유지율은 단순 납입 지속 여부가 아니라, 가입자가 보험을 생활 속 지출로 받아들였는지, 그리고 상품에 대한 납득과 만족이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숫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37회차 유지율

37회차 유지율은 장기 유지로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자주 주목받습니다. 3년 차를 넘겼다는 것은 단기적인 충동 가입, 초기 혼란, 2년 차 부담 구간을 어느 정도 통과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관점에서도 이 시기는 중요합니다. 보험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초기에 해지하면 손실 체감이 큰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해약환급금 구조가 불리한 상품이라면 3년 이내 해지는 “생각보다 많이 손해 봤다”는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37회차 유지율은 단순한 장기 지표가 아니라, 소비자가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해지할지, 아니면 계속 유지할지 최종적으로 갈리는 구간을 보여주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13회차 25회차 37회차를 비교한 타임라인 이미지

보험 유지율은 어떻게 측정할까, 유지율 계산과 공시 읽는 법

보험 유지율은 말로 들으면 간단하지만, 실제 측정은 생각보다 조건이 많습니다. 그래서 수치만 보고 단순 비교하면 오해하기 쉽습니다. 초보자라면 먼저 무엇을 기준으로 계산한 유지율인지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어떤 시점의 계약 집단을 정해 놓고, 그 계약들이 이후 특정 회차까지 얼마나 유지되었는지를 계산합니다. 다만 실제 공시에서는 건수 기준, 보험료 기준, 상품군별 분류, 채널별 분류 등이 함께 붙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떤 회사는 유지율이 높아 보여도 측정 대상이 다르면 직접 비교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보장성 중심 회사와 저축성 비중이 큰 회사를 같은 방식으로 단순 비교하면 해석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유지율 계산의 기본 원리

유지율 계산의 기본 원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핵심은 처음 계약 수 또는 계약 보험료 총량 대비, 특정 회차 시점까지 유지 중인 계약 수 또는 보험료 비중이 얼마인가입니다.

아주 단순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어떤 달에 100건의 보험계약이 체결됨
  • 13회차 시점에 88건 유지
  • 이 경우 13회차 유지율은 88%

하지만 현실에서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계약 건수 기준인지
  • 보험료 금액 기준인지
  • 신계약 기준인지
  • 특정 상품군만 포함한 것인지

예를 들어 건수 기준으로는 높아 보여도, 고보험료 계약이 많이 해지되었다면 보험료 기준 유지율은 더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소액 계약 다수가 빠졌는데 핵심 계약이 남아 있으면 보험료 기준은 더 높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지율 숫자를 볼 때는 “몇 퍼센트인가”보다 먼저 “어떤 기준의 몇 퍼센트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시 자료에서 읽는 방법

공시 자료에서 유지율을 볼 때는 다음 순서로 확인하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1. 어느 회차 유지율인지 확인
  2. 생명보험인지 손해보험인지 확인
  3. 건수 기준인지 보험료 기준인지 확인
  4. 전체 평균인지 특정 상품군인지 확인
  5. 전속, GA, 온라인 등 모집 채널 차이가 있는지 확인

보험사 공시 자료를 보다 보면 같은 회사 안에서도 상품 유형이나 판매채널에 따라 유지율 차이가 꽤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스스로 비교해 가입하는 채널과, 설계사 상담 중심 채널은 계약 형성과 유지 흐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회사별 비교에서 흔한 오해도 있습니다.
어떤 회사의 25회차 유지율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더 좋은 회사”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상품 구조, 고객층, 보험료 수준, 판매 방식이 다르면 숫자의 배경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유지율은 매우 유용한 지표이지만, 맥락 없이 읽으면 오히려 잘못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유지율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인, 결국 유지율은 왜 달라질까

보험 유지율은 단순히 고객의 인내심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가입 설계부터 보험료 수준, 상품 이해도, 판매 과정, 사후관리, 외부 경제 상황까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유지율이 낮아지는 대표 배경으로는 다음이 꼽힙니다.

  • 처음부터 과도하게 설계된 보험료
  • 고객의 실제 필요와 맞지 않는 보장 구성
  • 설명 부족으로 인한 이해 미흡
  • 불완전판매와 과도한 권유
  • 계약 후 방치되는 사후관리
  • 경기 침체, 소득 감소, 가계 현금흐름 악화

보험은 가입 순간보다 유지 과정이 더 중요한 상품입니다. 처음에는 괜찮아 보였던 계약도 시간이 지나며 생활비 압박, 보장 중복, 필요성 변화 등으로 재평가됩니다. 이때 설계가 무리였으면 유지율은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 측 요인

소비자 측 요인은 유지율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가입자의 상황이 달라지면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직, 실직, 휴직 등으로 인한 소득 변화
  • 대출 상환, 교육비, 주거비 증가 같은 지출 부담
  • 결혼, 출산, 자녀 독립, 은퇴 등 생애주기 변화
  • 기존 보험과의 중복 발견
  • 보장 필요성 자체의 변화

특히 보험료가 “당장은 낼 수 있는 수준”과 “10년 이상 지속 가능한 수준”은 다릅니다. 초보자가 가장 자주 놓치는 부분도 여기입니다. 처음엔 감당 가능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보험료가 고정비처럼 느껴지면서 해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설계사·보험사 측 요인

설계사와 보험사 측 요인도 유지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보험은 구조가 복잡한 상품이 많기 때문에, 설명의 정확성과 추천의 적합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으면 유지율 저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보장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경우
  • 고객의 예산보다 높은 보험료를 권유한 경우
  • 실제 필요보다 과도한 특약을 넣은 경우
  • 환급 구조나 해지 시 불이익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경우
  • 가입 후 납입 관리나 계약 점검이 부족한 경우

반대로 설계가 적정하고, 고객이 왜 가입하는지 이해한 상태에서 계약이 체결되며, 이후에도 점검과 안내가 꾸준하면 유지율은 상대적으로 안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유지율은 단순 판매량보다 판매의 질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지율 수치를 볼 때 꼭 알아야 할 해석 포인트, 유지율 높다고 무조건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유지율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체로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판단은 위험합니다. 유지율은 좋은 참고 지표이지만, 그 숫자 하나만으로 상품의 우수성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지율은 상품 성격, 모집 채널, 가입 목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장기 보장 목적이 강한 상품과 단기 목적이 상대적으로 섞인 상품은 유지율 흐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 고객이 스스로 비교해 가입한 경우와 권유 중심으로 가입한 경우도 유지 패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지율 숫자를 볼 때는 이런 질문을 함께 던져야 합니다.

  • 이 수치는 몇 회차 기준인가?
  • 어떤 상품군을 대상으로 한 것인가?
  • 건수 기준인가, 보험료 기준인가?
  • 특정 채널만의 성과인가, 전체 평균인가?
  • 이 회사의 고객층이나 판매 구조는 어떤가?

즉 유지율은 숫자 자체보다 해석의 전제가 더 중요합니다.

기사 속 유지율 통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기사나 홍보 문구에서 유지율 통계를 볼 때는 다른 지표와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음 개념은 자주 섞여 보입니다.

  • 유지율: 계약이 유지되고 있는 비율
  • 해지율: 계약이 해지된 비율
  • 환급률: 해지나 만기 시 돌려받는 비율
  • 손해율: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

이 네 가지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유지율이 높다고 해서 환급률이 높은 상품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또 손해율이 높거나 낮다고 해서 소비자 계약이 잘 유지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일부 자극적인 숫자가 전체 시장을 그대로 대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특정 상품군, 특정 채널, 특정 회사의 문제가 전체 보험시장의 평균처럼 보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읽을 때는 “이 숫자가 전체를 말하는가, 일부를 말하는가”를 구분해야 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보험 유지율 체크리스트, 유지율을 실전에 활용하는 방법

보험 유지율을 이해하는 목적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데 있지 않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무리 없는 보험을 선택하고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입니다. 초보자라면 가입 전과 가입 후로 나눠 체크해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유지율 관련 정보를 실전에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보험료 설계를 피할 수 있음
  • 처음엔 좋아 보이지만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계약을 걸러낼 수 있음
  • 해지 가능성이 높은 패턴을 미리 점검할 수 있음
  • 장기 유지가 어려울 때 대안을 더 이르게 검토할 수 있음

보험 가입 전후 체크리스트를 보여주는 이미지

가입 전 체크포인트

가입 전에는 “좋은 보장인가”보다 먼저 “오래 유지 가능한가”를 물어야 합니다. 다음 항목을 꼭 점검해보세요.

  • 월 보험료가 장기간 부담 가능한 수준인가
  • 보장 내용이 내 상황에 정말 필요한가
  • 납입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아는가
  • 해지 시 손실 가능성을 이해했는가
  • 기존 보험과 중복되는 보장이 없는가
  • 설계사가 설명한 내용을 스스로 다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했는가

특히 보험료는 현재 소득만 기준으로 보면 안 됩니다.
소득이 줄거나 지출이 늘어도 유지 가능한 수준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조금 무리하면 낼 수 있다”는 보험은 장기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가입 후 관리 팁

보험은 가입으로 끝나는 상품이 아닙니다. 유지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해지를 줄이려면 가입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실천할 만한 관리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계약 내용을 1년에 한 번 이상 점검하기
  • 가족 상황, 소득 변화, 지출 구조 변화에 따라 조정 필요성 검토하기
  • 자동이체 계좌 잔액 부족으로 실효되지 않도록 관리하기
  • 특약 중 실제 필요 없는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기
  • 해지 전에는 감액완납, 보장 조정, 납입 방법 변경 같은 대안부터 확인하기

특히 유지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 바로 해지부터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품에 따라서는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핵심 보장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지 전에 반드시 축소 유지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 유지율은 어렵고 딱딱한 업계 용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현실적인 개념입니다.
내가 가입한 보험이 얼마나 무리 없는지, 처음 설명이 적절했는지, 장기적으로 유지할 만한 계약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힌트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 13회차 유지율은 초기 유지 상태를 보는 지표
  • 25회차 유지율은 2년 차 안착 여부를 보는 지표
  • 37회차 유지율은 장기 유지 전환 가능성을 보는 지표

앞으로 보험 공시나 기사에서 유지율 숫자를 보게 되면, 단순히 높고 낮음만 보지 말고 어떤 기준인지, 왜 그런 수치가 나왔는지, 내 보험 선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까지 함께 생각해보세요. 그 순간부터 유지율은 어려운 숫자가 아니라, 보험을 현명하게 고르는 기준이 됩니다.

FAQs

보험 유지율은 특정 시점에 체결된 계약 가운데 일정 회차까지 해지나 실효 없이 계속 유지된 비율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가입한 보험이 실제로 얼마나 꾸준히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보통 월납 계약 기준으로 13회차는 약 1년, 25회차는 약 2년, 37회차는 약 3년 시점을 뜻합니다. 이 구간들은 초기 유지, 2년 차 안착, 장기 유지 전환을 판단할 때 자주 쓰입니다.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유지율은 유용한 지표지만 상품 구조, 고객층, 판매 채널, 건수 기준인지 보험료 기준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 공시나 금융감독원 보험회사종합공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볼 때는 몇 회차인지, 생보인지 손보인지, 건수 기준인지 보험료 기준인지부터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보험료 설계, 보장 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 필요와 맞지 않는 가입, 불완전판매, 사후관리 부족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여기에 경기 침체나 소득 감소 같은 개인 재무 상황 변화도 큰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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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ongbin

FanRuan에서 재직하는 고급 데이터 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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